가평군 설악면 37번 국도에서의 디젤 말리부를 느끼며.

남양주살아요 7 9,676
아주 옛날 10년 전쯤 구형카니발, 아 2세대 카니발이라고 해야 겠다. 시승기 올리고, 이제 말리부 회원 가입 동시에 몇자 적어봅니다. 이유는 저도 이곳 저곳에서 나름대로 정보를 얻었기에. 별 재주 없고, 정성스럽게 적어 드리진 못하고, 그저 제 주제?에서 나름의 느낌을 소개합니다. 선의의 정보 제공이오니, 악풀은 삼가 주세요.

전, 중산층 이하라, 씨에로, 무쏘 2대, 카니발, 윈스톰, 지금의 말리부. 이렇게 거의 디젤로 쭉. 하여, 나름 디젤의 진동과 소음은 거의 이골이 난 사람입니다. 현재 나이 45세. 운전은 26살부터. 매제가 사업을 잘 하여, 체어맨, 그렌저, bmw, 지금의 레이지로버. ㅋ. 항상 부럽웠지만, 동생이 잘 사니까, 오빠로서 그냥 감사했지요. 좋은 차도 더러 타 보았다는 정도. 아무튼, 전 지금 남양주에서 살지만, 가평군 설악면에서 9년 꼬박 살았고, 부모님이 계셔서 지금도 종종 찾아 가는 지역입니다.

말리부 흰색 디젤. 2014년식. 성질이 급해서. 2015년식 못기달렸습니다. 뭐. 주의에선 이렇쿵 저렇쿵, 결함이다. 그러는데, 성격상 좀 그냥 가는 성격이라.

캠핑, 여행 좋아하시는 분들 가평 자주오시지요. 특히, 설악면 37번 국도. 신청평대교에서 유명산, 중미산 넘어가는 그 코스. 참 좋은 것 아시지요. 허나, 눈이 오거나, 잠깐 정신 못차리면, 사고도 더러 있는 지역. 주말에는 두둥 배기음 내며, 오토바이 동호회, 저녁에는 좀 노는 오토바이 친구들, 중미산 중턱에서 난리도 좀 치고요.

말리부 사기전에 전차가 윈스톰이었습니다. 4륜. 전 지금도 좋은데. 거의 18만타고 있었지만. 연비가.

하여, 중고로 넘기고. 말리부 흰색 뽑았습니다. 2920만원짜리. 지난 금요일 25일에 직장으로 차가 와서, 저녁에 차를 몰고, 가평군 설악면으로 갔습니다. 가는 길에 고속도로, 46번 국도. 37번 국도. 또 시골 동네의 투박한 시골길까지 한 100km. 정도. 2시간 시승했습니다. 일단 연비. 거짓말 조금 더하여, 윈스톰 연비 2배는 되는 것 같습니다.

코너링. 뭐. 윈스톰도 좋은 데, 조금더 좋은 정도. 브레이크. 거의 비슷하나, 몸에 익은 윈스톰이 좀 더 좋은 정도. 37번 국도 따라 도는데, 뭐. 이정도면. 가족들 멀미 안날정도.

첫 주행시, 출발할 때 좀 당황스러운 점. 3-40km 올라오기까지 크르렁. 하면서 진동은 없는데, 소리가 좀 났습니다. 오늘 출근하면서는 엑셀링 잘하니까, 많이 나아졌는데. 뭐. 그렇게 신경쓰는 정도는 아니고요.


이차는 3천만원 이하. 위에서 언급했지만, 유럽산 고급디젤차도 아니고, 국내에서도 그냥 중형차이잖아요. 이정도 가격인데, 소음과 진동, 코너링, 브레이크, 실내품질. 휄베이스 크기, 뒷자석 크기 등등. 너무 따지면, 전 오히려 그런 마인드가 도둑놈 심뽀인 것 같습니다. 더 좋은 차, 마음에 드는 차, 타고 싶으시면, 더 지불하시고.

전, 근 16년 정도, 그냥 옛날 방식의 디젤차만 쭉 탓습니다. 진동과 소음에 이골난 사람입니다. 좀 더 좋은 차 몰고 다녀도 욕먹을 나이아니지만, 한참 크는 자식들, 학비 걱정에 나름 많이 알아보고, 말리부 디젤 뽑았습니다.

차의 선택은 그사람의 수만가지의 상황에 따른 선택입니다. 저 어렸을 때, 돈가스라는 거. 고3 졸업식에 처음 먹어보았습니다. 무슨 소리냐. 저도다 저 어려운 분도 있고, 저도 다 더 잘사시는 분도 많구요.

말리부디젤. 분명이 말씀드리자면,  전문가들이 쓰신 시승기 잘 읽어 보시고. 제 선에서 말씀드리자면.

4명 식구들. 편안하게. 연비걱정않하고, 누구 새차 쭉 그을까봐. 걱정없이. 고장나면, 바로 수많은 카센터에서 고칠 수 있고. 고속도로든. 시내든. 국도든. 시골길 든. 그냥 밟는대로. 쪽팔리지 않을 정도로 다 잘 달려줍니다.

진동, 소음. 전 참 좋습니다. 피곤하지 않습니다. 당연 디젤 200원씩 할인 받는데, 어느 정도의 진동 소음 있어야지요. 없으면, 이세상 사람들 뭐하러. 휘발유차 탑니까. 내는 만큼. 받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한마디만 더.  저도 가장이고, 늦둥이 아들이 있어서. 차 받고. 2열에 많은 공을 들여 앉아보았습니다. 넓지는 않지만, 오히려 아늑하니. 나름 괜찮습니다. 카니발의 광활한 공간도 4년 정도 즐겨 보았지만, 나름 괜찮습니다.

아직, 디젤 모델, 결함이 완벽하게 해결된 것이 아닌 것이. 걸리지만. 항상 저는 잘 되리라 생각하며 살기에.

그동안 좋은 정보를 참고 삼아 말리부 디젤을 뽑았습니다. 저의 정보는 그냥 저의 정보일뿐입니다. 현기차든, 수입차든 차 뽑으시는 분. 그냥 참고 정도 하세요.  오늘은 중복. 다들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s

빈스파파
글 쓰신분의 진심이 느껴지는 좋은 글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collabo
저두요. 오랜만에 댓글 달고 싶은 좋은 글입니다. 전 이제 1년되었고 가솔린입니다만 애정이 많이 가는 차입니다.
인자
생각하는 마인드가 참 좋으내요 아마 후회하지않을것같아요
전 가솔린을 타고있어요 기름값 좀더쓰고 부드럽고 편안하게 가기로 했거든요
아무튼 말리부 좋은차 맞습니다 ......
꼬장마마
말리부 디젤  계약 고민중인  한사람으로써  마음 굳히기에 딱인 글인듯합니다. 좋은글 감사드리며  고민중이였는데  어느정도 그 고민이 해갈된듯합니다.
노빤쮸다
느낌을 적으신듯 한데 너무 와닿고 딱 맞는 말씀인듯합니다.
앞으로 더 와 닿는글 부탁드려요ㅎ
전 지금 말봉이 디젤 2015신청해서 기달리고 있답니다ㅎ
센치호
현실적인 시승기네요 ㅎ 먼가 진심이 느껴집니다 ㅎ
행복지기
담백한 시승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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